▲ 사진제공=중헌제약

중헌제약(대표 윤석준)에서 자체 개발한 ‘로리앙 필러’ 6종이 최근 CE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7월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에 이은 쾌거다.

로리앙 필러는 중헌제약의 프리미엄 성형용 필러 제품으로, 이번 CE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함으로써 국내시장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가교 히알루론산 필러인 로리앙 필러는 피하층에 주입되어 일시적으로 성인의 안면부 주름을 개선한다. 히알루론산은 사람의 피부, 골격, 활액 등에 존재하여 윤활작용, 보습작용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생체 친화적 성분이다.

중헌제약의 윤석준 대표는 “로리앙 필러는 의료기기 제조에 요구되는 최소사항을 넘어 필러를 의약품처럼 만들고자 해 모든 제조공정은 의료기기 GMP 규정에 의약품 GMP 규정까지 적용하여 더욱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라며 “주사제품 생산라인에서 제조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로리앙 필러는 글로벌 기업 제품과의 비교임상을 통해 체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중헌제약에 따르면 인체에 주입 후 발생하는 부작용 모니터링과 다양한 실험실적 검사 등을 확인한 결과 인체 내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름개선 및 통증감소 면에서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2014년 설립된 중헌제약은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100여개가 넘는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체이다. 특히, 루플라주, 트리알주 등 히알루론산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중헌제약 관계자는 “로리앙 필러 시리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를 주제로, 리도카인 함유 여부에 따라 로리앙과 로리앙 퓨어로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정식 런칭은 올해 10월 초로 현재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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