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외상 등으로 인해 치아의 손상이 발생했다면, 그 이후 대처를 잘해야 한다. 보통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등의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임플란트는 치아 모양과 기능이 거의 흡사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여러 보철 치료 중에서 자연치의 저작기능을 80% 이상 구현할 수 있으며 심미성도 높아 앞니, 어금니 등 어디든 활용하기 좋은데 현재는 노인을 비롯해 20~30대 사이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보통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라 하면 노화 현상으로 잇몸이 무너지고 치아가 빠져서 진행하는 것으로 여겨져 중장년층 이상에서만 진행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교통사고, 구강 건강 관리 소홀 등 여러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 사진=미금역 플란트서울치과 현동근 원장

미금역 플란트서울치과 현동근 원장은 "요즘에는 아르바이트, 직장생활 등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 임플란트를 빠르게 시술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데, 이에 원데이임플란트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잇몸을 절개하고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어느 정도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 했으나 현재는 원데이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해져 사전에 식립해야 할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모두 파악하고 진행할 수 있어 하루 만에도 식립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마다 다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수술계획을 세운다"고 한다.

또한 "인공치근을 식립하면 보철물을 사전에 준비해 개인에게 딱 맞는 보철을 고정하게 되는데, 이에 당일부터 부담 없는 식사가 가능해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동근 원장은 "보철물은 치과 내 자체 기공실에서 제작하는 게 좋다. 자체 기공실이 있는 곳에서는 보철물 제작에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제작할 수 있다. 또 개인마다 다른 상태를 충분히 참작해 모양, 색 등을 더 정교하게 맞출 수 있다. 자체 기공실을 보유하고, 작업하는 기공사의 실력이 우수한 곳을 찾아 수준 높은 맞춤형 보철물을 제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원데이 임플란트는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이른 시간 내로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가능한 케이스가 있으니 사전에 정밀 검사를 한 후 진행해야 하며 골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면 진행이 어려우니 이 점을 참작해야 한다. 치과 중에서 정밀 검사 장비가 있고 자체 기공실이 있는 곳을 찾아 검사한 후 치료를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임플란트를 오래 쓰게 되면 유지보수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위해 보철물을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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