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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의심, 초기 비수술치료 가능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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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7  12: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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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장기간 실내 생활이 보편적인 풍경이 되고 있다.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도 상당수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전자기기를 이용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대표적이다. 목어깨의 생활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늘고 있는 이유라고 한다.
   
▲ 사진=올바로병원 권용신 원장

올바로병원 권용신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을 덮은 4개의 근육을 뜻한다.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이루어진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어깨 회전동작을 수행한다. 회전근개를 구성하는 4개의 근육 가운데 단 하나라도 손상을 입으면 심각한 어깨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일으키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인 힘줄의 퇴행성 변화다. 이외에도 어깨 관절의 무리한 사용이나 외상, 사고 등의 외부 충격, 세포 자멸사와 같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힘줄의 퇴행성 변화는 견봉 아래 공간에서의 충돌 증후군이나 어깨 관절의 반복적인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젊은 연령층에서도 회전근개파열이 흔히 관찰된다"고 한다.

또한 "팔을 드는 아주 단순한 동작이나 움직임에도 심각한 어깨통증이 수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누운 상태에서 어깨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 중 어깨통증으로 인해 깨어나는 사례도 흔하다. 회전근개파열 범위가 넓어지면 수동 운동은 가능하더라도 능동 운동의 가동 범위가 감소한다"고 전했다.

권용신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치료라고 하면 수술적 치료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흔하다.  어깨통증이 지나치게 심각하여 일상생활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회전근개가 단순 손상을 넘어 완전히 찢어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어깨통증이 느껴지는 빠른 시일 내에 내원시 비수술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비수술치료로는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프롤로주사, 재활 운동 등이 있다"고 한다.

이어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려면 평상시 무리한 어깨 사용을 주의하고, 스포츠 활동과 같은 격한 신체 활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 중 작더라도 어깨통증이나 운동 범위 제한 등, 평상시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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