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헤르타 로얄 아르간커넬오일

최근 식용 아르간오일이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식용 아르간오일은 말 그대로 먹는 아르간오일이다. 기존에는 모발, 피부에 바르는 아르간오일만 알려져 있었으나,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식용 아르간오일인 헤르타의 ‘로얄 아르간커넬오일’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5월, 홈쇼핑 론칭을 통해 처음 국내에 등장한 ‘로얄 아르간커넬오일’은 뷰티용 아르간오일과 달리 식용 등급의 아르간오일로 아르간 열매가 1캡슐에 12개가 들어간 제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식물성 인지질, 스쿠알렌, 오메가3, 6, 7, 9, 토코페롤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아르간오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몸값이 꾀 높은데, 식용 아르간오일은 뷰티용 아르간오일과 달리 제조과정에서 로스팅과정을 거친다. 뷰티용이나 식용이나 모두 아르간 열매의 씨앗 속 커넬을 사용하는 점은 동일하지만, 제조에 있어 로스팅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식용 아르간오일이 더 귀한 취급을 받는다.

헤르타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먹는 아르간오일은 꾀 오랫동안 인기를 누려온 건강식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국내에는 식용 아르간오일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의아했다”면서, “론칭 당시 자사 제품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헤르타 로얄 아르간커넬오일’은 현재 롯데홈쇼핑, GS호숌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에서 15회 이상의 홈쇼핑 앵콜방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얄 아르간커넬오일’ 제조과정을 살펴보면 아르간 열매를 깨끗하게 씻어낸 뒤 커넬을 추출하고 로스팅과정을 통해 커넬을 볶아낸다. 이후 콜드프레스 방식을 통해 커넬에서 첫 번째 생산된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아르간오일 만을 사용한다.

지상에서 나는 오일류 중 최고급으로 알려진 식용 아르간오일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헤르타의 ‘로얄 아르간커넬오일’은 1박스당 60캡슐이 담겨있으며, 하루 1캡슐을 섭취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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