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 Mundipharma의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듀크-NUS 의과대학 실험실에서 BETADINE(R) 살균 제품이 코로나19 질환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시험 결과, BETADINE(R)의 강력한 체외 바이러스살멸 활성(in-vitro virucidal activity)이 입증됐다. BETADINE(R)은 30초 만에 SARS-CoV-2 바이러스의 99.99%를 사멸시켰다. 이번 시험은 용액(10% PVP-I), 스킨 클렌저(7.5% PVP-I), 가글 및 구강 세정제(1.0% PVP-I), 목 스프레이(0.45% PVP-I) 등과 같은 BETADINE(R) 살균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저명한 Infectious Disease and Therapy Journal에서 지난 8일에 발표됐다.

Mundipharma CEO Raman Singh은 "이 결과는 BETADINE(R) 살균 제품을 PPE 같은 다른 예방 치료 옵션과 함께 적절히 사용할 경우,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증 확산의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자사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이러한 결과를 통해 소비자는 물론 의료계도 코로나19에 대한 방어 효과가 입증된 과학적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안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듀크-NUS에서 진행된 연구는 말레이시아 말레이대학교 열대감염질환 연구교육센터(Tropical Infectious Diseases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TIDREC)에서 완료된 실험실 시험으로 보완됐다. 이 시험 역시 강력한 체외 바이러스살멸 활성을 입증했다. 시험 대상 제품인 BETADINE(R) 가글 및 구강 세정제(1.0% PVP-I)는 15초 만에 SARS-CoV-2 바이러스의 99.99%를 사멸시켰다. TIDREC 연구는 British Dental Journal (BDJ)에 접수됐으며, 2020년 6월 26일에 서신 형태로 발표됐다. BDJ는 영국치과협회(British Dental Association)를 대신해 Springer Nature가 발행한다.

포비돈 요오드(Povidone iodine, PVP-I)를 포함하는 BETADINE(R) 살균 제품은 이미 체외 시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을 포함해 주요 감염증을 야기한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BETADINE(R) 살균 라인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균류를 포함해 여러 가지 미생물에 매우 효과적이며, 통상적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포비돈 요오드(PVP-I)를 포함한다.

Mundipharma 소개
Mundipharma의 독자적인 계열사들은 세계 제약 시장을 아우르는 민간 기업이다. Mundipharma는 회사를 대표하는 가치를 고수하는 한편, 고품질 제품을 꾸준하게 공급하는 기업의 표본이다. Mundipharma의 사명은 암 통증과 비암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것이다. Mundipharma는 통증, 종양학, 종양 지지 치료, 안과, 호흡기 질환 및 소비자 건강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쇠약하게 만드는 중증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혜택을 제공하는 데 전념한다.

BETADINE(R) 소개
BETADINE(R) 제품 라인은 60년 넘게 전 세계 병원과 소비자 사이에서 감염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제품으로 신뢰를 받았다. 지난 수년간 Mundipharma는 BETADINE(R) 제품 라인을 확장하면서, 상기도감염증, 상처 감염, 여성 위생과 감염, 개인과 손 위생 등 다양한 질환의 예방, 치료 및 유지를 위한 포비돈-요오드와 비포비돈-요오드 라인까지 추가했다. 체외 및 임상 연구 결과, BETADINE(R) 포비돈 요오드가 항생제 내성균을 포함해 매우 다양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균류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