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란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는 사고를 뜻한다. 사망사고, 중상사고 등 피해의 경중에 따라 구분되며 사고 장소나 사고 종별에 따라 구분되기도 한다.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재물의 손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 입는 피해이다.

통상적으로 경미한 접촉 사고의 경우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으면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례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난 뒤 여러 가지 통증으로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교통사고로 일어난 통증은 다른 통증과는 달리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기도 하여 일상생활을 위협하기도 한다. 내버려두었을 경우 만성 통증으로 심화될 수 있으며 발전한 이후에는 치료과정에 필요한 시간이나 비용의 소요가 늘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이른 시일 안에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사고 이후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초기에 병원 및 한의원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이후 발생되는 후유증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목과 허리를 비롯한 신체 여러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거나 나아가서는 지속적인 두통이나 불면증, 불안증세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

▲ 사진=닥터카네트워크 안양역점 삼덕한의원 이정욱 원장, 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흥진석 원장

닥터카네트워크 안양역점 삼덕한의원 이정욱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의 범주로 보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손상이 된 맥도로 기혈이 원활히 통하지 못하여 어혈이 발생하여 전신을 돌면서 각종 통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신체의 밸런스도 무너트릴 수 있어 한방치료를 통해 막힌 혈맥을 소통시키고 어혈을 완화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이어 "어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침이나 부항치료를 통해 뭉친 어혈을 제거하고 한약을 처방하여 체내의 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틀어진 뼈나 관절은 추나요법을 통해 바르게 교정하고 이와 동시에 경혈을 자극하여 굳어진 근육을 풀어내어 기혈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게 치료를 돕는다"고 한다.

또한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있는 사람이라면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한방치료에도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어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닥터카네트워크 인천논현점 향림한의원 흥진석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신체적인 통증 뿐 아니라 두통이나 불면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검사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외상이 없더라도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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