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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이상 전립선비대증, 상태에맞는 치료방법 필요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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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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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재상 원장

소변 흐름이 막히거나 감소 등을 보이는 배뇨장애는 남성의 경우 주로 전립선비대증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소변의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배출되는 힘이 줄어드는 경우, 소변 줄기가 중간에 자꾸만 끊어지거나 소변 본 후 개운한 느낌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50대 이상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였던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누르면서 발생된다. 

이로 인한 배뇨장애를 겪고 있어도 노화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할 때가 있지만 요로감염(방광염), 방광결석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수신증과 신장의 손상,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자이비뇨의학과 변재상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 것은 약물과 수술, 비수술적인 치료인 유로리프트가 대표적이다. 질병의 진행정도와 상태에 따라 처음에는 약물요법을 쓰기도 하지만, 중증에서는 레이저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약물은 당뇨나 혈압약과 같이 매번 복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수술은 부담스러워 비수술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리프트는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불편함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찾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고안된 결찰사를 이용하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으로 인해 막힌 요도를 열어주는 방법으로 호주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금속 재질의 특수한 실을 사용해 끊어지거나 늘어날 염려가 없어 치료 효과가 반영구적이다. 20분 시술 후 효과를 느낄 수 있고, 1~2시간 후 소변 줄을 제거하고 퇴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정도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방법 적용이 중요하다. 심각한 중증일 경우엔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유로리프트는 병원 선택 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전립선 주위에는 미세혈관과 신경이 많고 환자마다 다른 전립선 모양과 비대칭 정도, 요도 길이 등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유로리프트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섬세한 시술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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