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날렵한 얼굴 라인은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하는 기본적인 바탕이 된다. 광대부터 턱까지 윤곽이 매끈해야 얼굴의 볼륨감도 더 살아 보이며 인상 또한 부드러워 보인다. 

하지만 툭 튀어나온 광대나 발달된 사각턱은 투박하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때로는 노안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에 얼굴 라인을 가다듬는 안면윤곽 수술에 대해 관심도 증가하는 것이다. 

안면윤곽술의 경우 뼈를 건드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마다 얼굴형과 뼈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 정밀 검사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에 걸맞은 수술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유행하는 얼굴형이나 턱모양으로 수술을 했다가는 오히려 자신의 기존 이목구비와의 조화가 떨어지게 되고, 부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낳을 수도 있다.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안면윤곽수술은 단순히 뼈를 다듬는 것이 아니라 틀어진 비율을 맞추는 조화로움과, 타고난 얼굴형인 듯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돼야 한다. 즉 변화를 하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술법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물이 나타나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안면윤곽수술을 할 때에는 마취가 기본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마취 지속시간이 짧을 수도 있으며, 마취과전문의가 진행하지 않는다면 수술 도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수술에 들어가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취라는 것을 잊지 않고 이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된 곳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마취 방법으로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면마취와 전신마취의 장점을 더한 ‘더블수면마취’는 안면윤곽수술에 특화된 마취 방법으로 환자들의 자발호흡이 살아있기 때문에 전신마취보다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마취 후 수술 도중 중간에 깰 가능성을 줄였으며, 수술 이후에 마취에서 깨어날 때 빠른 회복이 가능해 환자들의 마취에 대한 덜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안면윤곽수술은 수술 이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안정적인 조직 재생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개인별 회복상태에 따라 붓기관리, 고주파레이저 등 개별 맞춤 토탈 케어 진행 여부도 함께 파악하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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