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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된 틱장애, 치료계획 세워 치료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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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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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 일부분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돼 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되는 경우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해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은 여러 가지 근육틱과 한 가지 이상의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나타나는 틱장애 유형으로 일반적인 틱장애와 다른 양상을 보이며, ADHD나 강박증,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사진=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은 "일시적인 환경 변화나 심리적인 문제로 발생한 일과성 틱장애는 치료를 시작하면 비교적 단기간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편이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뇌 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만성틱장애나 투렛증후군은 장기간의 치료계획을 수립해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어 "틱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며 치료를 포기하고 방치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뇌신경학적 문제가 심한 틱장애는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도 틱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틱 이외의 사회적 기능이 떨어지고 정신과적 증상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천생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틱장애나 투렛증후군의 양상에 따라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한약과 약침, 침구요법 등의 치료를 진행하며, 필요시 생기능자기훈련법(뉴로피드백)과 상담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어 "의료기관 치료와 함께 집에서도 아이의 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흥분을 유발하는 게임이나 활동을 자제시켜야 하며, 틱을 지적하거나 쳐다봐 아이가 의식하게끔 하면 아이가 불안을 느끼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틱을 발산하거나 다른 형태의 틱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보호자도 역시 틱의 호전과 악화에 일희일비 하거나 과하게 반응하지 않아야 환아의 불필요한 불안을 초래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취미생활을 갖게끔 해주고 부모 역시 자녀의 틱에 몰입하기 보다는 취미생활 등을 통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틱장애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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