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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의원, 새 국민권익위원장에 낙점'혈우병 여전사' 이제 국민 권익 위해 발 벗어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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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1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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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전 의원이 새 국민권익위원장직에 발탁되어 오는 28일 임명을 앞두고 있다.

전현희 전 의원이 새 국민권익위원장으로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과 경찰청장,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결정하면서 전현희 전 의원을 권익위의 새 얼굴로 낙점했다.

전현희 신임 위원장은 18대(비례), 20대(강남을) 국회에서 활동한 재선의원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강남을에 다시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에게 져 강남 수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전 위원장을 시작으로 '보수의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강남 곳곳에서도 계속 진보 정치인에 대한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입성 전, 치과의사 출신이면서 38회 사법시험을 통해 변호사로까지 활동한 전 위원장은 변호사 시절 혈우병 환자들의 집단 HIV 감염사건을 맡아 11년만에 환자들에게 보상과 명예회복의 길을 열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여 혈우사회에서는 '혈우병 여전사'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지난 3월 끝내 본회의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6월 28일 공식 임명을 앞두고 있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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