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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치료, 자율신경계와 만성 피로 회복에 효과적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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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1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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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인한 피로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대부분 풀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휴식 후에도 심한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이상 심한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근육통,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등의 증상이 수반되며, 잦은 야근과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일상인 현대인들은 만성피로증후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한다.

   
▲ 사진=방학동 연세든든척의원 천정민 대표원장

방학동 연세든든척의원 천정민 대표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 및 정형외과를 찾게 된다. 그 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액요법이다. 비타민주사와 영양주사, 아미노산주사 등을 통해 저하된 체력을 짧은 시간 안에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으며, 체액량 혹은 전해질이나 수분 등을 보충해주는 치료법이다. 정맥에 직접 투입해 체내에 영양분을 빠르게 공급해주며, 영양보조제가 흡수될 때 간을 통과하면서 대사되는 과정 없이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고농도로 기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만성피로나 스트레스 누적 상태에서는 미네랄과 비타민 C 등을 복합한 수액주사는 체력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잦은 음주와 심한 숙취가 고민이라면 아미노산 주사에 활성 비타민 B1 등을 복합한 수액주사가 적합하다"고 한다.

천정민 대표원장은 "한국인의 대다수가 부족한 비타민D 또한 수액 자율신경 회복치료로 공급이 가능하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근골격계, 심혈관계, 내분비계 등 다양한 부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햇빛과 음식을 통해 비타민D 공급이 어려운 경우 경구제나 주사제로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수액주사는 환자의 증상에 맞게 질병을 치료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액요법 전, 면역력 저하, 체력 감소 등의 원인이 단순한 스트레스나 만성피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질병에 의한 것은 아닌지 우선 고려해야 한다. 특정 질환이 진단된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먼저 하지 않으면, 오히려 수액요법이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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