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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피되는 내과방문, 건강검진 미루면 안돼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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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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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내과 방문을 꺼리는 사례가 많다. 이에 연초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 또한 건강검진 일정을 미루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는 자칫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다. 만일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특히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병원을 찾고 필요한 검사 및 진단을 받아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에 코로나19 우려로 병원방문을 두려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 공통 검사항목으로 신장, 간기능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실제 만성질환이나 암 등을 발견한 사람들이 많으며 국민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피검사, 뇨검사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가족력에 영향을 받는 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은 추가로 정밀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20대부터 30대까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기본 건강검진만 진행하지만, 40대부터는 암검진을 추가로 받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위암, 간암, 등 국가 5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 사진=창신동 튼튼내과 안태홍 대표 원장

창신동 튼튼내과 안태홍 대표 원장은 "간염항체 양성자 및 간 질환자라면 6개월에 한 번 간암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1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여성은 치밀유방일 경우가 많아 초음파 검사를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 "담배를 10년 이상 피운 흡연자의 경우 저선량 폐CT검사를 통해 폐암 조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60대 이상의 고령자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검진이 권고되는데, 4년 주기로 이상지질혈증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생활습관평가, 노인 신체기능검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안태홍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내과방문이 꺼려져 병원 검진을 미룬다면 나중에 더 큰 문제로 돌아올 수 있다. 코로나 19를 주의해야 하지만 너무 움츠러들지 말고 반드시 정해진 검진 기간에 내과에 방문해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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