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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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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2: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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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재상 원장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요도를 눌려서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노화 때문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게 된다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요폐나 방광 결석, 요로 감염으로 인한 전신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기능저하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에는 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의 크기를 부작용 없이 줄이는 것이다. 증상초기에는 약물치료가 주로 쓰인다. 배뇨장애와 전립선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치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술적인 치료로는 개복 수술,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수술이 있다. 조직 손상으로 인한 출혈이나 역행성 사정 등을 줄일 수 있는 수술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유로리프트가 있다.

이에 대해 자이비뇨의학과 변재상 원장은 “유로리트는 조직을 절개하거나 레이저로 태우는 것이 아니라 요도를 통해 내시경과 특수 실(결찰사)을 넣은 뒤 눈으로 보면서 전립선을 묶어 요도를 넓히는 방식이다. 사용되는 실은 금속 재질로 끊어지거나 늘어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 지정을 위해 총 4편의 관련 논문을 검토한 결과, 유로리프트 시술로 인한 역행성 사정과 발기부전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통증 등 시술 후 나타나는 불편함이 있지만 2주 내 자연히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단, 환자에게는 편한 시술이지만 전립선 주위에는 미세혈관과 신경이 많기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환자마다 다른 전립선의 모양과 비대칭 정도, 요도 길이 등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위치에 따른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 전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상태를 적절하게 파악해야 하고, 시술 중에는 여러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서 진행해야 한다.

변 원장은 “배뇨장애를 동반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하기 충분하다. 소변 때문에 밤에 자주 깨게 되면 만성피로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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