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다양한 원인의 두통, 원인 파악 및 치료가 중요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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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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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거리는 느낌의 두통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두통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흔하게 일어나는 신경계 증상 중 하나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약 14% 정도가 증가했다고 한다.

이렇듯, 여러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인 두통은 나타나는 원인에 따라 편두통, 긴장성 두통 같은 일차성 두통과 뇌졸중이나 뇌종양과 같은 뇌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뇌 삼차신경이 일시적으로 예민해져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에 비해 이차성 두통은 앞서 이야기한 뇌졸중과 같은 가볍지 않은 뇌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감별해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이차성 두통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MRI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받는 편이 도움이 된다. 기존에 두통이 없던 이가 별다른 유발요인 없이 갑자기 두통이 생긴 경우 이차성 두통을 의심해볼만 하다. 특히,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갑자기 발생했을 경우 더 주의를 하는 편이 낫다. 외상 이후에 두통이 발생한 경우나 특정 행위 중에 두통이 악화되는 경우, 발열이나 피부 발진과 같은 증상이 두통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도 이차성 두통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 사진=장덕한방병원 뇌건강센터 승현석 원장

장덕한방병원 뇌건강센터 승현석 원장은 "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면, 양방치료와 함께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두통은 나타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를 통해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 "두통을 다스리는 양방치료법으로는 두통에 맞는 치료제를 사용해 두통을 다스리는 약물요법이나 생체의 자기제어 형태를 자극정보로 바꿔 생체에 전달하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법 등이 있다. 또, 뇌는 산소포화도가 낮은 상태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고압환경에서 산소를 뇌에 제공하는 고압산소치료법도 두통을 다스리는 양방치료법이다."고 전했다.

승현석 원장은 "한방치료는 두통을 느끼는 역치를 상승시키는 것을 근본적인 치료 목표로 삼는다. 한방치료의 종류로는 한약을 이용해 환자가 신체적으로 약한 부분이나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을 진단해 치료를 하는 한약치료법이나 교감신경이 항진되기 쉬운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교감신경을 침을 통해 활성화 시켜 두통의 유발 인자 중 하나인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침치료 등이 있다."고 한다.

이어 "두통은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의 원인으로 나타난 가벼운 두통의 경우, 안정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하면 사라지지만, 뇌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두통의 경우는 단순히 체력을 회복하는 것보다는 원인을 파악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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