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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인공눈물로 완화되지 않는다면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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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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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 중 14%가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의 환경적 요인과 스마트폰의 일상화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은 반드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검진하고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많은 전문의들이 주의를 당부한다.

   
▲ 사진=미소아이안과 박진형 원장

미소아이안과 박진형 원장은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적정량의 눈물이 분비되지 않거나 눈물층을 잘 유지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낀다. 눈을 깜빡이거나 움직일 때마다 안구가 뻑뻑하거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두통까지 생긴다. 증상을 방치하면 각막의 손상으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어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서 인공눈물을 점안하지만, 원인과 중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눈물 분비량이 정상이어도 눈물 증발 속도가 인공눈물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중증안구건조증일 경우, 리피플로우(Lipiflow treatment)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리피플로우(Lipiflow treatment)는 눈꺼풀 안쪽 부분에 적정한 온도의 열을 가하고 바깥쪽 부분에 컴퓨터로 제어된 간헐적인 팽창과 수축작용을 주어 폐쇄되어 있는 마이봄샘 기능을 원활하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박진형 원장은 "안구건조증은 안구에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증이 생기기보다 기름의 분비 문제로 건조증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검진을 통해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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