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섣부른 홈.트, 허리디스크 부른다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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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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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인도어(In-door)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인도어는 단어 그대로 실내 활동을 말하는데 최근 인기를 끄는 ‘집관’이나 ‘홈트레이닝’ 등이 대표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홈트레이닝은 동영상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볍게 접근할 수 있으며 운동을 습관화하면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많은 이들이 실천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홈트레이닝에도 주의할 점은 있다.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운동하거나 본인의 뼈와 관절, 근육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동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층간소음이나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근력 운동 중 하나인 플랭크 운동의 경우에 잘못된 운동을 실시하면 척추가 앞으로 볼록하게 굽을 수 있으며, 척추기립근이나 복근 등과 같이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의 손상을 유발해 허리디스크나 척추측만증 등의 문제를 유발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구청역 위치한 참본정형외과의원 정덕문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 후 발생한 근육 및 관절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다. 특히 섣부르게 플랭크, 스쿼트 등의 운동을 실시하면서 척추 및 무릎 관절 질환을 얻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의 질환을 겪고 있었다면 반드시 관련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진행한 후 운동을 실시해야 하며,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조기에 발견한다면 주사치료를 비롯한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완화와 해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에는 가급적 경험이 풍부한 관련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손상이나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덧붙여 운동의 실시도 의료진의 진단을 바탕으로 실시한다면 효과적인 운동과 통증 없는 일상생활로의 원활한 복귀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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