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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등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지원장애인 이동권리 확장을 위해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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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5  1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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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함께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천387대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상 지원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 카드(통행료 할인 카드)를 갖고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본인이나 해당 장애인과 주민등록이 함께 돼 있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에 지원한다.

차량 종류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천cc 이하 승용차, 7∼10인승 승용차, 12인승 이하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전기차, 연료전지차 등이다. 다만 경차, 영업용 차량, 렌터카를 비롯해 기존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은 경우 제외된다.

자동차 등록증과 통행료 할인 카드를 갖고 인천·남인천 톨게이트 영업소 등지를 찾거나 전화(1899-6804)로 신청할 수 있으며, 택배로 단말기를 받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가 부착된 차량은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를 할인받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체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률은 86.8%이지만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률은 21.6%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신병철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는 일반 단말기보다 비싸 구매를 주저하는 장애인들이 있다"며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로는 강원도가 있다.

한편, 인천지역 혈우병 치료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가 담당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은 '수도권 서해안 벨트'에 해당하는 인천, 강화, 김포, 시흥, 안산, 화성을 통틀어 혈우병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 인천을 포한한 서부벨트 내 혈우병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인하대병원 위치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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