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금이면 이태원 먹자골목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코로나19로 거리가 한산하네요.

▲ 상가들 네온사인만 거리를 밝히고 있어요.

▲ 간판들만 봐선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어요.

금요일 저녁 일 끝나고 이태원 먹자골목 쪽으로 방향을 잡고 들어섰는데 에고에고~~ 우짜스까잉!!!

한국에도 코로나19 상륙으로 지역상권 초토화 전멸상태 어쩌다 이 지경까지 갔는지 여기 사진에 나온집 메이플 단풍나무집은 예약 안하면 자리도 못 구하는 집인데 불경기에 코로나 겹초상이다. 방역에 힘 써야할 때 전쟁에 온 신경을 집중하니 민생 파탄이다. 이태원 관광특구에 외국인이 관광객이 없다니!!!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모든 게 정상화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 평소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가게도 손님이 없네요.

▲ 코로나19 얼른 물러가거라~ 어흥

▲ 조명이 너무 예쁜 건물도 손님이 없는 건 마찬가지~~~

-2020. 2. 18 이태원 먹자골목에서-

[포토그래퍼 조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