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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 혈우병치료제 ‘PGA40’ 1상 임상시험 진행중을지대학병원 등서 중증 혈우병A 환자 대상 임상 1상 실시
황정식 기자  |  nbkiller@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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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7  0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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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혈우병 치료제가 속속 등장하면서 혈우병 치료 옵션도 다양해지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팬젠(PanGen Biotech Inc.)은 혈우병 치료제 ‘PGA40’의 임상 1상 시험에서 혈우병 A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젠이 개발한 혈우병 치료제 ‘PGA40’은 B도메인 제거방식의 유전자재조합 8인자로 항체가 없는 혈우병 A형 환자의 출혈을 막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8인자 결핍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PGA40 투여 후 안전성과 유효성 및 약물동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시험이다.

현재 국내에서의 혈우병 제제 시장은 응고인자 기반 치료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크게 혈장 기반 제제와 유전자재조합제제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 임상은 PGA40의 약물동력학과 6개월간의 유지요법을 통해 혈우병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이 진행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 디자인은 한국과 유럽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계획됐다.

팬젠은 1상 임상 시험을 국내에서 마무리 지은 후 비교적 환자 모집이 용이한 중국, 터키, 멕시코 및 말레이시아 등 제3세계 시장에서 판매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젠 관계자는 “현재 임상중인 혈우병 치료제는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생산성으로 타사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라며, “향후 제3세계 시장을 중심으로 환자들이 원하는 유지 요법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철우 교수는 "혈우병에 있어서 유전자치료와 비응고인자 요법이 크게 발전을 하고 있는 동시에 응고인자제제에 대한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환자들과 의사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더욱 다양해져 화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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