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무대서 국내 인공지능 기술 적용된 보안 검색 솔루션 선보여
- 의료 영상 분석 핵심 기술 확장해 보안용 X-ray 판독 솔루션으로 상용화 성공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기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원태, 김동민)이 2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 보안 엑스포(International Security Expo 2019)에 참가한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공지능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 솔루션의 X-ray 판독 기술을 산업 보안 검색 분야로 확장하여 보안 검색 솔루션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업체다.

회사의 ISE 2019 부스에는 △기업보안용, 공공보안용, 관세국경보안용으로 활용될 보안용 X-ray 판독 솔루션(XINSPECTOR) △휴대용 카메라가 연동된 보안용 X-ray 판독 솔루션(XPERT)이 전시된다. 이러한 국내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보안 검색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소개하게 된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김동민 대표는 "의료 영상 분석의 핵심 기술을 보안용 X-ray 판독 솔루션에 확장 적용해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고 그 성과로 이번 국제 최대 규모 보안 엑스포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전 세계에 우리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처럼 보안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보안 검색 솔루션은 현재 공공보안 검색용으로 정부 핵심기관에 납품돼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 보안 물품 검색 목적으로 국내외의 대기업 납품도 계획하고 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관계자는 "우리의 보안검색 솔루션은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부 기관의 입찰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여 납품한 실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 보안분야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