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박한진)는 지난 2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지회모임과 대의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 대의원 선거에 총 9명의 회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였다.

대전충남지회는 코헴회 정관에 맞게 선거 공고를 4회 실시하였으며, 신임 대의원 후보로 박주영 회원(환우/22세)이 단독 출마했다. 이에 찬반 투표로 대의원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찬성 9표, 반대 0표 만장일치로 대의원에 당선되었다.

박한진 지회장은 선거에 앞서 코헴 정관 및 지회 세칙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코헴사무국 남용우 국장의 참관으로 공정하게 치러졌다. 대전충남지회 현 대의원인 이윤한 대의원은 박주영 당선인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하였으며 선거가 끝난 이후 참석한 을지대학병원 유철우 교수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 대전충남지회 신임 대의원에 당선된 박주영 회원

박한진 지회장은 이어 지회 모임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19 혈우병 협회 가을 활동'에 참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대만 가을 활동에 참석한 코헴회 회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만 환우들과 함께하였으며, 유명철 교수의 강연과 박한진 지회장의 축사, 환우간의 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왔다고 설명하였다.

▲ 선거와 지회모임이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을지대학병원 유철우 교수가 당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전충남지회의 대의원 선거는 한국코헴회의 전국 지회 중 가장 먼저 실시되었으며 대의원 활동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