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혈우병 협회는 소식지를 통해 가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 27일 양일간 대만 창후아와 난토우에서 열리는 대만혈우병협회(Hemophilia Association of Taiwan, HAT) 가을 활동에 한국 코헴회 회원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HAT의 가을 활동에 한국 코헴회원이 참석하게 되는 것은 한국 코헴회의 국가별 환우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코헴회 여름 캠프에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초우 주이친(Jui-Chin Chou, 주서흠) 대만혈우병협회 이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 대만 혈우병 협회의 홈페이지

이번 대만혈우병협회 가을 활동에는 정병원 유명철 명예원장을 포함하여 박한진 한국 코헴회 부회장 등 총 4명이 참석하게 된다. 특히 유명철 명예원장은 이번 가을 활동에서 혈우병 환자를 위한 정형외과 질환 및 치료 방법에 대하여 강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대만혈우병협회 가을 활동 일정표

한편 이번 대만혈우병협회의 초청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작년 10월 말에는 코헴회 박정서 회장과 청년 2명이 참석한 바 있다. HAT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으며, 매년 가을 한국코헴회의 여름캠프와 비슷한 형식의 가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