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이전까지 한국화이자 연혁 요약(@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

혈우병 사회에 진타(혈우병A)와 베네픽스(혈우병B)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화이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10월 23일 ‘한국화이자 50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언론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50년간 한국화이자가 걸어온 과정을 브리핑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2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서울 벨뷰룸에서 진행된다.

화이자 측은 초청메일을 통해 "한국화이자는 1969년 창립 이후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진화된 연구개발 실적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치료제와 백신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활동의 중심에 두고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세계 최초의 혈우병 9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8인자 시장에서도 '솔로퓨즈'라는 혁시적인 올인원시린지 키트를 도입해 환자 편의성 증진과 예방요법 대중화에 기여했다. 또한 '혈우병 완치'에 도전하는 유전자치료(Gene Therapy)에도 R&D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Sangamo 등과 협력한 임상시험에서도 장기간 응고인자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초에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초청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 50주년 미디어데이 프로그램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