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곡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건물

▲ 전통 사찰 공양간을 모형으로 재현

▲ 옛날 사찰음식을 만들때 사용 되었던 맷돌과 절구

▲ 사찰 음식을 담아 두는 그릇들

▲ 다양한 사찰 음식이 모형으로 전시 되어 있어요.

▲ 추석에 먹던 송편과 송화가루 절편

▲ 사찰음식을 담는 그릇

▲ 1층에 마련된 사찰 관련용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 남자에게 좋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 야관문차 ^^

안국역 근처에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보여서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1층은 상생상회가 있고요. 생활잡화가 구비되어 팔고 있어요. 저는 2층 사찰음식 체험관에 올라갔는데 사실 저는 어렸을때 간 오래된 기억 밖에 안나는데 지금은 사찰음식이 계절 따라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사진은 모형음식인데 그곳에 가면 요일, 시간대에 따라 다른 메뉴 사찰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공짜는 아니고요. 음식체험은 만원을 받고 진행한다고 말씀하시네요. 저도 TV에서 수행하는 모습을 봤는데 절제와 깨달음을 얻고자 밥그릇을 물로 헹궈서 밥풀 하나 남김없이 드시는 것을 보고 과소비에 음식쓰레기가 넘치는 것과 상반되는 사찰문화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누비 두루마기 하나 입고 다니시는걸 봤는데 요즘 학생들 롱코트 패딩잠바와 비교되네요.

구경만하고 그냥 나오기 섭섭해서 몸에 좋다고 하는 야관문 차가 있어서 첨으로 마시고 왔어요.

-2019. 9. 25 율곡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포토그래퍼 조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