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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폭염 지속...온열 질환 208명 신고"목마르지 않아도 물 자주 마셔야...술·카페인 함유 음료 등 금물"
이두리 기자  |  doori@newsfin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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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6  1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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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폭염이 지속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 질환자는 5일 기준으로 208명이 신고됐다. 전날 집계된 199명보다 9명이 하루 만에 늘었다.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열탈진(일사병)과 고열로 중추신경 장애가 나타나는 열사병,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 어지럽거나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열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땀으로 인해 염분 손실이 일어나는 만큼 염분이 포함된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목마르다고 시원한 맥주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아이스 커피 등을 마시는 건 건 금물이다. 술이나 커피는 체온 상승과 이뇨 작용을 유발한다.

특히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나 땀샘 감소로 체온조절이 취약하고 더위를 인지하는 능력이 약한 어른신은 주변에서 보호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에어컨 등 냉방장치로 서늘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한다면 통풍이 잘 되도록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고,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증이나 두통 등의 이상징후가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헤모라이프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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