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외국에서 먼저 성행했던 몸캠피씽이 국내에도 유입이 되 더 이제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특히 중국, 필리핀, 캐나다 등 각국에 거주하는 몸캠피싱 범죄자들이 국내 피해자들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몸캠피씽의 90% 이상은 중국에 거주중인 범인들의 소행이며, 검거를 하기 위해서는 국가간의 공조수사 등의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여건상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 골머리를 앓는 범죄 중 하나이다.

몸캠피씽은 스마트폰 랜덤 채팅어플 및 SNS 등으로 동영상 및 사진 등의 몸캠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는 범죄이다. 이는 보이스피씽처럼 한 개인을 대상으로 연락을 취하는 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기 때문에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몸캠피씽 피해자의 영상은 꼭 가족 및 지인들에게만 퍼지는 게 아니라, P2P사이트 및 SNS 상에서 급속도로 유포되기도 하며, 지인의 지인에게 계속 전달되기도 해 한 번 유포되기 시작하면 큰 피해를 입을수 있기때문에 추가적으로 퍼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보안 IT회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몸캠피씽 피해방지 IT보안전문업체 디포렌식코리아의 통계에 의하면 과거와 달리 최근 청소년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체 피해자수의 50~60%가량이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포렌식코리아는 “청소년 피해자 중 놀랍게도 초등생의 피해자도 다수 존재한다”고 말하며, “이런 나이가 어린 피해자일수록 심리적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며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므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몸캠피씽과 같은 사이버범죄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몸캠피씽 예방에 실패하여 이미 당한 경우라도 추가적인 대응법을 알고 있다면 잘못된 대응을 하였을 때보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세부적 내용들을 꼭 인지하고 피해자 자녀들을 훈계하기보다는 감싸주고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한국사이버협회 이사장 김현걸대표가 직접 운영하며 2014년부터 빅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동영상 유포차단, 방지등 몸캠피씽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24시간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상담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