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마루한의원 마곡점 이창열원장 (왼) 생명마루한의원 신림점 노도환원장(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즉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효율적인 사고처리를 위해 자문을 하는 것이 좋다. 막상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하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기 마련인데 사고처리 절차를 미리 알아두면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우선, 사고현장을 보존하고 스프레이로 차량의 위치를 표시해야 한다. 승객이나 다른 목격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상대 운전자의 성명, 연락처, 운전면허번호, 차량등록번호 등은 꼭 알아두어야 한다.

부상자가 있을 때는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조치를 하고, 경상자일 경우라도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부상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거나, 경찰에 인사사고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뺑소니 처리가 되어 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교통사고특례법 혜택을 받지 못하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고의 처리와 더불어 내 몸의 부상 정도도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단한 차량 접촉사고의 경우에는 우리 몸에 겉으로 드러나는 손상의 정도가 약하다. 멍이 들거나, 약간의 목·어깨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이다. 출혈이 심하거나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 등 중증의 손상일 때에는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게 되지만, 경미한 손상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시간이 경과 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후유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생명마루한의원 마곡동점 이창열원장은 보통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환자들은 근육의 긴장, 인대의 부분 파열 등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더라도 단기간 물리치료만 받고 지나간다. 흔한 ‘교통사고후유증’ 가운데 하나인 경추부염좌(頸椎部捻挫) 또는 편타성 손상(鞭打性 損傷)은 자동차가 뒤쪽으로부터 충돌하였을 때,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의 목이 통상 움직일 수 있는 한도 이상으로 쇼크에 의하여 격심하게 움직여졌을 때 경추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이런 경우 10~20%의 환자들은 심한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또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생명마루한의원 신림점 노도환 원장은 눈에 보이는 피부의 외상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근육, 인대, 뼈의 내상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방 병·의원에서는 최근 교통사고후유증 치료에 ‘추나요법(推拏療法)’을 많이 시행하고 있는데, ‘추나요법’은 인체의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을 밀고 당겨서 정상위치로 맞추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제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수기(手技)요법으로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게 된다. 최근에는 ‘추나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면서 많은 한의원에서 ‘교통사고후유증’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고 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평소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야겠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발생 시에도 사고처리를 실수 없이 하도록 교통사고 처리 방법을 알아두고, ‘교통사고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함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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