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요즘과 같은 늦봄철에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 증세로 운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등 뿌연 안개로 인하여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 가운데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별다른 교통사고 치료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더라도 초기 대응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당시의 충격이 교감신경을 지나치게 활성화시켜 여러 가지 심리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신체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순간적으로 근육이 긴장되고 근골 부위와 내부 장기에 손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후유증은 사고의 크기와 상관없이 나타나고 개인 상태에 따라 며칠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 김해여객터미널 인근 차앤차네트워크 김해 내외점 경희365한의원 장승원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주로 인대의 손상이나 근육 및 관절의 염좌 등이 뒤늦게 나타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목, 허리, 등, 어깨, 무릎과 같은 교통사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구역질, 현기증, 두통, 불면증 등 심리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회복 기간은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3개월 이상까지 소요되며 차차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 찌꺼기로, 체내를 돌아다니며 몸의 불균형을 더 심하게 만드는 교통사고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한방에서는 개인의 증상에 따른 교통사고 치료를 진행하여 어혈을 제거하고 체내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있다.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는 한약치료, 침치료, 약침요법, 추나요법 등 개인의 체질 및 증상에 따른 치료법으로 신체의 불균형을 잡아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있다. 내 외부를 병행하는 교통사고 치료로 어혈 제거를 진행, 기혈 순환을 돕고 있으며 독소 및 노폐물을 제거해 근골격계 통증, 두통, 손발 저림 등의 개선을 예방하고 있다.

서울 행당동 소재 차앤차네트워크 왕십리점 성동리아한의원 홍수아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CT, MRI, X-ray 등 영상 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일상적인 통증이라고 치부하는 사례가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아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는 신체 내부의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 치료로 손상된 근육 및 인대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몸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병행해 염증 및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 적용으로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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