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대기오염으로 인해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미세먼지 수치가 최고치에 도달하게 되면서 각막 건강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각종 염증과 안구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은 백내장 환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을 말한다. 본디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기오염과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청장년층 사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백내장은 약물치료와 수술로 치료 방법이 나뉜다. 시력장애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병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수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수술에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렌즈 선택을 잘해야 한다. 다양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들 중에 최근 심포니 렌즈는 특수 설계를 통해 어떤 거리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첨단 인공수정체 렌즈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인공수정체 제품들이 빛 번짐 현상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심포니 렌즈는 이러한 현상을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감소시켜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심포니 렌즈는 국내에 도입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의료진의 역량을 잘 살펴야 한다"며 "특히 정밀 진단을 받고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쌓은 뒤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포니 렌즈 이외에도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있고,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 후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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