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

욱신거리고 찌릿한 골반통증이 계속해서 느껴진다면 일상생활이 점점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것이 나타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힘들게 만들면서 괴로움이 더 심화될 것이다.

만약 지금 이러한 상황이라면 본인이 평소 어떠한 자세로 생활하고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혹시 짝다리를 잘 짚는다거나 앉을 때마다 다리를 꼰다거나 삐딱하게 앉는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르지 못한 자세를 계속해서 취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위와 같은 자세는 우리 몸의 수많은 뼈 중 하나인 골반에 점점 부담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는 점점 틀어지고 뒤틀리는 등 균형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골반불균형, 골반비대칭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도 틀어지게 만들면서 고관절통증, 엉덩이통증, 허리통증, 만성골반통과 같은 몸 곳곳의 통증을 불러오게 된다. 때문에 이러한 통증원인을 찾아 관련 통증치료를 진행하길 원하는 경우 틀어진골반교정 등 체형교정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은 “어긋난 골반 구조의 영향으로 인해 주변 인대와 근육 등이 압박당하고 신경도 자극되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아주 미세한 틀어짐도 신경 등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엑스레이 검사 등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픔은 느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속되는 골반통증 해결을 위해서는 변형된 골반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골반틀어짐교정이 필요하다. 수미르한의원 측에 따르면 몸 전체의 구조와 비대칭, 불균형함 등을 파악하기 위해 체계적인 이학적 검사를 실시한다. 걸음걸이와 여러 가지 동작들을 테스트해본 뒤 몸의 움직임과 골반 상태를 분석하는 과정이다. 그 후 골추요법 등을 바탕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직접 손 또는 신체를 이용해 틀어진 정렬을 바로 잡아줌으로써 균형을 회복하게 되고 이를 통해 골반통증이 근본적으로 개선된다.

그리고 유지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수 기구들을 통한 골반 주변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요법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치료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틀어져 효과가 소용없어지는 결과를 막기 위해서라는 것. 교정 효과를 보강해주는 교정기나 침 치료 등도 개인의 상태에 따라 병행될 수 있다. 이처럼 통증치료는 단순히 아픈 부위만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골반과 체형을 교정해 가볍고 견고한 몸을 완성시킬수만 있다면 통증 문제뿐 아니라 틀어진 골반 때문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 어깨 결림이나 거북목 등 불균형한 체형과 여성의 경우 하체비만이나 요실금 등의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