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의 미세먼지로 인하여 이와 관련된 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모링가의 월등한 해독 능력이 알려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와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가 출연하여 모링가의 탁월한 독소 배출 능력을 소개하였다.

모링가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만큼 몸안의 독소를 빼는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모링가 나무에는 항염증,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우리 몸안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항상성 유지를 위한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함유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모링가의 탁월한 해독 능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한진 교수는 “모링가에 들어있는 천연 고분자 화합물 섬유소가 그물 같은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 몸 안의 더러운 노폐물과 이물질에 흡착해 정화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경숙 박사는 “모링가에는 노폐물을 흡착하는 엽록소가 들어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임경숙 박사는 "모링가 속의 46가지 항염증, 항산화 물질을 포함해 우리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이는 레몬의 약 2.25배 높은 수치이다.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비타민 B도 풍부하여 비만 등 대사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의 노폐물 축적과 건강 관리에 모링가가 탁월한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링가는 JW중외제약의 모링가 플러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약사에서 모링가 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을 판매 중에 있다.

▲ JW중외제약에서 판매중인 '모링가 플러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