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갑자기어지럼증 심해지면 이석증 가능성 높아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7  15:46: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임규성한의원 민현정 원장

아침에 일어날 때, 앉아있다 일어날 때 등 갑자기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상당수 사람들은 빈혈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고개의 회전이나 몸의 움직임에 따라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1, 2분 이내에 사라지기를 반복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위 귓속에 돌이 빠졌다고 불리는 이석증은 전정기관에 위치한 이석이 제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귓속을 돌아다니다 세반고리관을 자극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석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안진, 메스꺼움, 구역, 구토 등이 있다. 이석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노화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두부외상,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지속되면 생활 전반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간혹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에 속하지 못할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규성한의원 민현정 원장은 “이석증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손꼽힌다. 이석증을 유발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닌 현재 눈에 보이는 증상만을 치료하면 또다시 이석증증상이 재발하기 쉽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는 원기보강처방 등의 치료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원기보강처방이란 이석의 결합력을 높여주는 한의학의 약물처방을 말한다. 전정기관에 위치한 이석 알갱이들이 단단하게 뭉쳐있어야 하는데 원기고갈 등의 이유로 결합력이 약해지게 되면 이동성 결석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환자의 체질과 원기보충에 적합한 약재를 배합하면 이석의 결합력을 높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를 포함한 전신의 기혈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임규성한의원 측에 따르면 정기골요법과 같은 교정치료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는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이석치환술의 원리를 활용한 치료다. 이석은 척추라는 기둥 위에 올려놓은 돌과 같다. 척추가 틀어져 균형을 잃게 되면 이석은 제 위치에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틀어진 척추 골격을 반듯하게 바로잡아주는 교정치료를 통해 이석의 반복적인 이탈을 치료할 수 있다.

끝으로 민 원장은 “이석증은 치료 후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나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커피나 담배의 경우 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