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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와도 이해해야 하는 특별한 카페한독, 서울시와 함께 2019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 진행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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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22: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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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회장 김영진)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지난 15일 홍익대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공동 캠페인을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공동 캠페인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된다. 15일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한 홍익대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숙명여자대학교, 30일 광화문 광장, 31일 반포 한강지구 밤도깨비 야시장 등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장소로 찾아갈 계획이다. ‘기억다방’과 함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OX퀴즈, 기억 친구 찾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은 ‘기억다방’에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기억다방’ 음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기부함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독거치매 또는 부부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런칭한 ‘기억다방’은 작년 6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한독과 서울시가 공동 운영하며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개 자치구를 방문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80여 명의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 어르신이 함께 했으며, 약 1만명의 시민이 기억다방을 방문했다. 공동 캠페인 이후 한독은 ‘기억다방’ 이동식 카페를 서울 광역치매센터에 기증했으며, ‘기억다방’ 이동식 카페는 서울 광역치매센터 관리 아래 25개 자치구 치매 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연중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난해 기억다방에 바리스타로 참여했던 한 어르신이 기억다방 행사를 통해 치매가 있지만 아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씀을 하신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기억다방 캠페인을 통해 치매인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세대들도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18년 3월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한독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및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약 900명의 한독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완료했다. 또,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기억친구’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체적인 대응방법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도움을 주는 ‘기억친구’를 양성하고 있다.

[헤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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