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탑비뇨의학과(맨남성의원 네트워크 강남점) 쉬편한클리닉 김도리 원장

서울에 살고 있는 B씨(56세, 남)는 요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괴롭다. 날이 갈수록 더욱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고, 소변을 참기 힘들어 속옷에 실수를 하는 날도 있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B씨는 외출 시 화장실 위치부터 찾는 것이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B씨처럼 절박뇨나 남성요실금 같은 배뇨장애를 창피하게 생각하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느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치료 없이 방치된다면 합병증은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을 유발해 사회생활을 방해하거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스탠탑비뇨의학과(맨남성의원 네트워크 강남점) 쉬편한클리닉 김도리 원장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게 되는 요실금은 보통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 있지만 남자요실금 환자도 적지 않다.”며 “이러한 남자요실금은 주로 노화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절박성 요실금으로 많이 나타나 환자를 더욱 괴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해주려면 다양한 검사로 환자가 가진 배뇨장애 증상의 원인을 파악한 다음 치료 솔루션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뇨장애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맞춤으로 제공되어야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탠탑비뇨의학과 쉬편한클리닉 측에 따르면 우선 면밀한 진단을 위해, 국제전립선 증상 점수표와 미국 국립 보건원 만성 전립선염 증상 점수표를 이용한 설문검사부터 시작해 소변검사, 직장수지검사,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까지 기본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좋다. 또한 초음파를 이용한 정밀 진단, 세포학적 검사, 방광 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등도 필요하다.

이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치료와 함께 유로리프트, 레볼릭스, Tempro, ESWP/ESWT 치료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배뇨장애 증상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유로리프트, 레볼릭스 등을 적용한다. 요실금이나 요도협착 등의 부작용이 적은 유로리프트는 간단한 시술 과정을 통해 효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으며, 레볼릭스는 통증 걱정 없이 배뇨장애 해결에 도움을 준다. 경증이지만 약물치료 효과가 없을 때라면 Tempro (고주파 온열치료), ESWP/ESWT 전기충격파 치료를 먼저 사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절박뇨, 남성요실금 등의 배뇨장애는 치료만이 아니라, 평소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육류와 불포화 지방을 피해 내장지방을 줄인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이러한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