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기획연재
미세먼지 농도를 핸드폰으로 확인![객원기자 테마연재] ‘내가 추천하는 앱, 좋아하는 APP’
황예슬 객원기자  |  hemo@hemophili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5  16:38: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국의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들이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경험을 들려주는 ‘객원기자 테마연재’ 코너. 2019년 두 번째 테마는 ‘내가 추천하는 앱, 좋아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 미세먼지 농도를 지역별로 알려주는 앱, '미세미세'

휴대폰에 저장된 어플리케이션이라… 딱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정리하면서 보니 딱 100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다 쓰지도 않는 것들인데 이렇게나 많이 깔려 있다니! 그래도 요즘 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앱을 꼽으라면 ‘미세미세’라는 앱을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지역별로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효자 어플리케이션인데, 지도로 어느 지역이 미세먼지가 나쁜지, 좋은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며, 일별 예보도 볼 수 있는 등 미세먼지와 관련되어 많은 기능을 담고 있다. 또 이 앱에는 알림 설정을 통하여 미세먼지가 나빠질 때 경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들어있다.

사실 이런 앱들은 공기가 좋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그런 앱들이다. 하지만 요즘 미세먼지와 관련되어 국민적으로 관심이 높은데 나도 이런 것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미세먼지 앱은 그날그날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고 미리 대비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에 상당히 편리한 점이 있다. 그래도 대비라고 해봤자 현재는 출근할 때 마스크 쓰는 것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미세먼지가 없다고 파란색 화면이 뜰 때에는 은근히 기분이 좋아진다.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면 빨갛게 경고를 보낸다. 이럴때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 앱은 바탕화면의 위젯도 지원한다. 하루에 세 번 이상은 보는 것 같고, 회사 다니면서 거의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는 볼 필요가 없지만 출근하기 전, 퇴근 하기 전엔 한번씩 확인하고 밖에 나가는 습관이 들었다. 이렇게 외부에 나갈 때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앱, 역시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면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이 아닌가 한다. 우리 조카를 비롯해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놀이터나 공원 같은 곳에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세먼지가 많은 날보다는 맑은 날 밖에 나가 즐겁게 노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유용한 앱이 있는가 하면, 이런 앱은 왜 있나 싶을 정도의 앱들이 상당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바로 통신사 기본앱! 필요하다고 해서 깔긴 했지만 결국 사용도 안하게 되는, 게다가 몇몇 앱은 지워지지도 않는다. 솔직히 요금 나오는 날 얼마나 나왔는지 확인하지도 않는 이런 앱들이 내게는 가장 쓸모 없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루, 하늘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미세먼지 앱같이 다양한 앱들이 나오면서 내가 개발자라면? 이런 앱을 만들어 볼 것 같은데.. 라는 앱이 하나 있다. 바로 지하철 열차별로 인원수를 세어주는 어플리케이션! 출퇴근 시간 지옥철에 조금이라도 사람이 덜 탄 열차칸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쩔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지도 못하고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는데 이런 앱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하게 출되근을 할 수 있다면 엄청 좋을 것 같다.

한번은 택시를 탔는데 전 승객이 휴대폰을 놓고 내렸는지, 뒷자리에 핸드폰이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주인을 찾아줘야겠다 싶어 핸드폰을 집어들었는데 마침 핸드폰이 울리는 것이었다. 전화를 받아 내가 방금 택시에서 주웠다고 말했더니 지금 자기가 바쁘다고 자기가 있는 곳 근처로 와달라고 부탁을 했다. 마침 그 근처를 가는 길이기도 했고 그러겠다고 하고 약속 시간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더니 20분 이상 기다리게 만들어 놓고서는 휴대폰을 받고 고맙다는 말도 없이 휙 하고 그냥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아직도 홍대 근처만 가면 생각이 난다. 휴대폰 가지고 상상마당으로 와달라던 그분!

[헤모라이프 황예슬 객원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황예슬 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난달라
누구는 사기치고 돈가지고 튀었으면서 핸드폰은 돌려주시네여^^
(2019-05-24 14:59:4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