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마디한의원 노원점 이창희 원장(사진제공=튼튼마디한의원 노원점)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는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춥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 관절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노년의 연령층에게 나타난다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받는 젊은 연령층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젊은 나이에 관절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외부 충격, 운동 부족, 무리한 신체활동, 잘못된 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령별 골관절염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환자는 2013년보다 14.8% 증가했다. 4년 사이 증가율이 80대, 60대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퇴행성관절염 치료하려면 연골세포 손상시키는 단백분해효소 억제해야
관절은 연골과 주위의 뼈, 관절을 싸고 있는 막으로 구성된다. 관절에서 연골은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어 뼈와 뼈가 마찰을 일으켜 관절 주변의 힘줄, 인대 등을 손상시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며,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관절에 발생한다.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연골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연골은 주성분인 콜라겐 등 기질분자의 합성과 분해를 반복해 연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활성화된 기질 분해효소 단백질(MMPs)에 의해 손상된다. 이는 연골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외기질을 직접적으로 분해함으로써 연골조직의 점진적 퇴행을 유도한다. 

튼튼마디한의원 노원점 이창희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지만, 단백분해효소(MMPs)에 의해 연골이 손상되는 현상은 동일하다. 즉,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려면 단백분해효소를 억제하고, 연골의 주성분인 콜라겐, 프로테오글리칸 등을 생성해야 하는데, 연골한약 백절탕이 이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튼튼마디한의원의 연골한약 백절탕 연구 논문은 SCI(국제과학인용색인) ‘Phytotherapy Research’와 영국 관절 전문학술지 ‘Arthritis Research&Therapy(Impact Factor:4.45)’에 등재되어 관절염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