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 충북지회 정기모임이 “교육의도시” 충북 청주에서 화목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충북지회는 21일 일요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스마트짐”에서 한국혈우재단 물리치료사 권세진 실장님과 혈우병 관절건강 점수와 자기 체력평가에 대해 강의를 시작하였다. 오랜만의 지회모임이라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보였다.

▲ 혈우재단 권세진 실장님이 어린친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는 모습

교육을 진행한 권세진 실장님은 혈우병의 관절 상태와 통증에 대해 설명을 했고, 자기 신체 체력평가도 진행하면서 "스트레칭 및 통증이 없는 한에서 근력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당부도 해주었다.

권 실장님은 세라밴드를 이용해 운동법도 알려주었고, 관절통증에 따른 그래프도 설명해주었다. 뜻깊은 강의를 해주신 권세진 실장님께 충북지회 가족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1시간 여 강의가 끝난 후 많은 회원들이 허기지다고 아우성을 해^^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제육볶음을 먹으며 오랜만에 만나 오순도순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차민준 지회장은 회원들게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고, 신약에 대해 설명도 잊지 않았다. 코헴회 상황도 설명해주었고, 8월에 있을 한국코헴회 가장 큰 행사 코헴여름캠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다.

이날 지회모임에는 약 20명의 회원가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모임 후 식사장소에서

[헤모라이프 김영교 객원기자]